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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2.08 09:02

SBS 핸섬타이거즈 주치의 연세사랑병원, 전문성 발휘하며 선수단 부상 관리

▲ SBS '핸섬타이거즈'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방송된 SBS 신규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 전술 훈련 중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한 선수가 발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팀 닥터는 부상을 당한 선수에게 주치의 병원으로 이동할 것을 지시했다. 허벅지에 얼음 팩을 동여맨 체 선수는 핸섬타이거즈 주치의 병원으로 지정된 연세사랑병원으로 향했다.

연세사랑병원에 도착한 선수는 먼저 MRI(자기공명영상)촬영을 통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핸섬타이거즈 방송 주치의인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가 이어졌다. 고용곤 병원장은 “다행히 파열양상은 보이지 않고, 약간 타박상정도의 부어있는 통증이 있을 것”이라며, “다친 부위가 가라앉는데 3주 정도가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고용곤 병원장은 ”회복기간 동안은 심한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재활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만약 재활치료 중 통증이 발생할 경우 주사치료를 병행해 빠른 회복을 도울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SBS '핸섬타이거즈'의 주치의 병원으로 지정된 연세사랑병원(고용곤 병원장)이 바로 ‘관절전문병원’이다.

연세사랑병원은 특히 ‘스포츠 손상’을 입은 환자를 체계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여 명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의료진이 포진해 있으며, 174병상과 10개의 수술실 그리고 대학병원급 정밀검사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다.

운동을 천직으로 하는 선수뿐 아니라, 취미로 하는 일반인도 스포츠 손상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급격한 방향전환과 빠른 속도를 요하는 농구의 경우 무릎십자인대손상, 손가락 염좌, 아킬레스 건염, 발목 염좌, 허리 염좌 및 디스크 등 스포츠 손상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물론 증상 약소한 경우에는 다양한 비수술적 요법을 통해 증상의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이러한 치료를 통해서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 최근 ‘관절내시경 수술’ 등의 의료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최소절개만으로도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이번 SBS방송사에서 '핸섬타이거즈'에 기대가 큰 것을 알고 있다. 주치의 병원인 본원도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술로 선수들을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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