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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2.08 00:22

‘나혼자산다’ 임수향, 양념게장 선물하고 눈물 뚝뚝 “보호자 같은 언니”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 혼자 산다’ 임수향이 눈물을 부르는 선물을 전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임수향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수향은 짐을 잔뜩 사서 제주도를 찾았다. 임수향은 “못했던 데이트를 하려고 왔다”고 설명한 뒤 과거 같이 연습생을 하던 친구의 언니인 호정 씨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친밀하게 지냈으며, 특히 18살 부산에서 홀로 올라왔던 임수향이 많이 의지했다고. 임수향은 “제게는 언니가 보호자였다”고 말했다.

임수향은 호정 씨를 위한 양념게장, 떡볶이는 물론 호정 씨 딸을 위한 '겨울왕국2' 엘사 드레스 등을 가져가 선물했다. 그러나 이는 눈물을 불러왔다. 식사하기 위해 갖은 반찬을 펼친 뒤 임수향과 호정 씨가 눈물을 훔친 것.

호정 씨는 “양념게장은 과거 저희 엄마가 자주 해주셨던 음식이다. 수향이가 저희 집에 와서 맛있다고 하면 싸주시던 음식”이라며 “그런데 저희 엄마가 제가 임신하고 초기 때 돌아가셨다”고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임수향은 “언니의 마음을 아니까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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