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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2.07 18:17

제이제이성형외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내부 방역 시스템' 강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늘어나고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성형외과들도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제이제이성형외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고자 보건 당국의 가이드와 내부 메뉴얼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강력한 내부 방역 시스템을 구축 및 가동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국적불문 최근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경우 내원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DUR시스템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발생국가를 방문한 입국자 및 확진자의 접촉자 정보를 조회하여 병원 내 이동 경로를 차단하고 있다.

▲ 제이제이성형외과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내부 방역 시스템'을 강화했다.

또한 모든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로비에 들어서기 전 입구부터 비접촉 체온측정을 진행한다. 특히 최첨단의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함으로써 일반적인 적외선 온도계로는 확인할 수 없는 부분까지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병원 내 고객에게 마스크 배포,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예방 수칙을 필수로 안내하고 있으며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한 병원 내부 살균/소독과 무균수술실 가동, 전직원 마스크 착용 및 출퇴근 시 체온 측정 의무화, 손소독 강화 등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이제이성형외과 홍진주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방문 고객의 안전과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강력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게 됐다. 철저한 감염 예방 메뉴얼에 따라 내원 고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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