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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사회
  • 입력 2013.11.14 15:16

앤디 공식입장 "머리 숙여 사과, 공식활동 중단하고 자숙하겠다"

소속사 홈페이지에 입장 남겨, '신화방송' 하차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고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된 앤디(32, 본명 이선호)측이 팬들에게 사과했다.

앤디의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는 14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히고 "앤디는 검찰 조사 결과 및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당분간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한 앤디(출처:티오피미디어 트위터)

또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도 본인의 의사를 전달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앤디는 현재 출연 중인 JTBC '신화방송'에서 하차했으며 방송사 측은 앤디 방송분을 편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디는 4천 400만원의 판돈을 걸고 휴대전화를 이용한 불법 스포츠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고 14일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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