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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2.07 10:20

[칼럼] 만족스러운 코성형, 코 주변부위의 조화로움 생각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현대인들은 외모도 경쟁력으로 인식된 지 오래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이미지나 컴플렉스등을 개선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이들 중 상당수는 코성형에 대한 관심이 많다. 사람을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코는 쉽게 눈에 들어오는 부위이며, 중심부에 위치한 코는 전반적인 인상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 하늘성형외과의원 김성호 대표원장

다만, 코는 얼굴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만큼 얼굴과의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코성형을 고려한다면 코 주변부위의 조화로움을 생각해야 하는 만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코성형은 다양한 수술법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 콧대를 높여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는 콧대성형이 대표적이다. 이때, 콧대의 높이, 코의 길이 등을 얼굴의조화와 고려해야 하고 피부타입에 맞춰 적합한 보형물 재료를 선택해야 한다.

콧대가 낮아서 고민이라면 코성형을 고려할 수 있는데 끝 부분은 자가조직을 이용 할 수 있다. 본인의 코끝에 있는 자가연골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콧대 성형의 절개 및 수술 방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먼저 현재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을 하고 주변 부위와의 조화를 고려하면서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지 결정을 한다. 매부리코의 정도가 심하거나 짧은 길이로 인하여 기본적인 구조 변경이 필요하다면 개방형 절개 방식을 선택하여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한다.

그 후 정교하게 보형물을 삽입하면서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이다. 양쪽 구멍의 내부를 절개하고 코 기둥의 수평 절개를 연결하게 된다. 비개방형 절개 방식은 구멍의 안쪽을 자르면서 외부로는 흔적이 남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수술 방법은 콧대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코끝 자가조직 이식으로 할 수도 있다. 보형물 삽입 방식을 보면 인중과 이마 라인을 감안하여 환자에게 적합한 크기 및 두께의 보형물을 선택하고 코를 높여 주게 된다.

자가조직 이식 방법은 코끝의 모양을 본인의 자가연골을 사용하여 다듬는 방식이다. 외부 물질이 아니라 환자의 조직을 이용하므로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콧등이 넓은 경우라면 퍼져 있는 코뼈를 안쪽 방향으로 모으고 날씬하게 개선을 하는 방법으로 케어를 할 수 있다. 넓은 코뼈의 외측을 절골하면서 가운데로 모으게 되며 얼굴에 대한 꼼꼼한 사전 진단이 필요하다.

한편, 만족스러운 코성형을 위해서는 정밀한 분석과 전문의에게 1:1 맞춤상담을 진행해야 하며, 부작용에 대한 부분까지 인지하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코성형외과를 선택할 때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지, 수술 이후 사후관리 및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원장이 상주하고 있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부산 하늘성형외과의원 김성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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