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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2.06 22:25

‘미스터트롯’ 김경민, 9년 차 가수 신성 누르고 1:1 데스매치 승리

▲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미스터트롯’의 지원자 김경민이 다음 라운드에도 무사히 진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1대1 데스매치의 마지막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첫 번째 데스매치는 신성과 김경민이었다. 선공을 맡은 김경민은 본인보다 15살이 많은 신성에게 "시원하게 밀어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경민은 '가지마'를 아주 깔끔하고 안정적으로 불렀으며 특히 고음에서 강세를 보였다. 다음 무대는 9년 차 가수 신성이였다. 신성은 '녹슬은 기차길'을 열창했고 시작부터 안정적인 저음으로 판정단을 매료시켰다. 그러나 신성은 고음에서 두 차례 음이탈을 보였다.

두 사람의 노래가 끝난 뒤 조영수 작곡가는 "두 사람 다 기본기가 탄탄하고 장점도 뚜렷하다. 그러나 단점도 뚜렷하다"며 "김경민은 톤이 너무 일정해서 뒤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고, 신성은 보물같은 저음과 다르게 고음에서 발음이 부정확하다"고 평가했다.

장윤정은 "김경민은 힘을 빼는 연습, 신성은 힘을 주는 연습을 해야 한다"며 "제가 생각했을 때 좀 더 쉬운 방향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1:1 데스매치의 결과는 11표 중 8표를 획득한 김경민의 승리였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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