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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2.05 14:33

통증 없는 '무절개 임플란트', 잇몸 절개 없어 통증-붓기 부담 줄여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평균 수명이 증가하며 그에 따른 삶의 질을 향상하려는 노력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치아관리는 건강한 삶의 사는데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노화 또는 사고 등으로 치아에 문제가 생겨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틀니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최근에는 제3의 치아로 불리는 임플란트에 관심을 보이는 환자들이 많다.

▲ 서울 금플란트 치과 길대현 대표원장

임플란트 시술은 상실된 치아를 자연치아와 가깝게 대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기능적, 심미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 다양한 임플란트 치료법이 있지만, 통증을 줄이는 무절개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환자들이 많다. 임플란트 수술 후 느껴지는 통증의 대부분은 절개 부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무절개는 잇몸을 열지 않고 임플란트를 식립 하는 방법으로 붓기나 통증이 없으며, 임플란트가  환경에서 자리 잡는데 도움을 준다.

서울 금플란트 치과 길대현 대표원장은 "모든 환자들이 임플란트는 어느 곳에서 진행해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같은 임플란트라도 누가 시술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식립 위치와 각도, 깊이 등을 상세히 파악,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고려해 환자에게 맞는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절개 임플란트는 통증에서 자유로워 환자의 부담을 낮출 수 있으며, 시술시간이 짧고 정밀하여 환자의 위험과 불편함은 감소한다. 치과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환자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상된 치아를 제때 치료하지 않게 되면 음식을 섭취할 때 통증이 생기며, 장기간 사용 시 잇몸이 내려앉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며 "치과치료는 증상을 느꼈을 때 가장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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