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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2.05 09:45

[S톡] 윤경호, 선을 넘나드는 매력

▲ 윤경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윤경호가 대중들에게 한 번 눈에 띄기 시작하자 여기저기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도깨비’에서 공유의 가슴에 칼을 박는 ‘충신’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윤경호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 코믹과 진지함을 모두 갖춘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형사 ‘오병헌’으로 분해 등장하는 순간마다 형사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첫 주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윤경호는 아버지를 잃은 박서준을 마음으로 위로하며 자칫 살인을 저지를 뻔 한 박서준을 막아서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자고 주장하지만 승진 비리를 들먹이며 정의감 내세우지 말고 가족을 생각하라는 서장의 말에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박새로이’ (박서준 분)의 재판장에서 깊은 한숨을 삼키는 모습을 보여줘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실적인 연기로 작품마다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윤경호는 12일에는 영화 ‘정직한 후보’로 대중과 만난다. ‘정직한 후보’에서 ‘주상숙’(라미란 분)의 연하 남편 ‘봉만식’으로 분해 관객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묵직하고 진지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영화에선 코믹함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고 있는 윤경호는 올 4월에는 드라마 ‘번외수사’에서 과거 암흑가 전설의 주먹이었던 칵테일 바 사장 ‘테디 정’ 으로 진지한 모습 속에 코믹함까지 녹여내 반전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 

출연작마다 현실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윤경호의 활약에 대중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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