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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2.04 21:43

‘사람이좋다’ 남유라, “‘남경읍의 딸’ 꼬리표 부담... 압박됐다”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배우 남유라가 ‘남경읍의 딸’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뮤지컬 배우 남경읍이 출연했다.

이날 남유라는 “누구의 딸이라는 꼬리표가 부담스러웠다”며 “내가 ‘아빠 얼굴에 침을 뱉으면 안 된다’, ‘아빠의 딸이니까 당연히 잘해야 한다’ 같은 생각이 20대 초반까지 제게 많은 압박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남유라는 “아빠보다 혹은 아빠만큼 저만의 능력을, 연기력을 구사하는 배우가 되길 바란다”며 “그런 날이 오도록 열심히 하겠다. 아빠도 그러길 바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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