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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2.04 16:15

이신영 측, "학교폭력 가해? 가담한 적 없다" 법적 대응 예고 [전문]

▲ 이신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중인 배우 이신영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해명하고 나섰다.

이신영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에 대해 학창시절인 만큼 소속사로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가족과 친구 등을 통해 확인을 했다"며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관련된 일에는 가담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말과 행동에 의해 상처 받은 분들이 계신다면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신영 측은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행위는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이신영과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고 주장한 누리꾼이 자신이 확실하게 본 것만 나열하겠다며 이신영의 학교폭력 일화를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이신영이 중학교 1학년 때 자기를 노려봤다는 이유로 동급생을 폭행했다", "이신영과 일진 친구들이 화장실에서 강제로 성적으로 수치심을 주는 행위를 시킨 뒤 구경했다" 등을 폭로한 바 있다.

 

이하 이신영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신영의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이신영 배우에 관해 알 수 없는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게시된 해당 몇몇 글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드립니다.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에 대해 학창시절인 만큼 소속사로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가족과 친구 등을 통해 확인을 했습니다.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관련된 일에는 가담한 적이 없었고, 다만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말과 행동에 의해 상처 받은 분들이 계신다면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린다고 전해 드리는 바 입니다.

또한 소속배우의 철 없던 시절 행동으로, 현재 추운 현장에서 열심히 작품을 만들고 있는 선배님 및 스태프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행위는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한 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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