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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사회
  • 입력 2013.11.13 18:48

조여정 계약분쟁, 연매협 "사실 확인 안 된 추측성 기사 내놓지 말라"

한 매체 "제3 소속사 갈 것 권고" 보도, 연매협 "빠른 시일 내 결정문 공식 발표할 것"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조여정의 계약분쟁에 대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13일 오전 한 매체는 조여정의 전속 계약을 놓고 디딤 531과 봄엔터테인먼트간에 벌어진 분쟁에 대해 연매협이 제3의 소속사로 갈 것을 권고했다고 보도했고 이후 봄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공식적 답변은 듣지 못했고 다음 주 쯤 최종 결정이 나올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 이중계약 논란에 휩싸인 조여정 ⓒ스타데일리뉴스
이에 대해 연매협은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의 노출과 언론과 접촉한 봄엔터테인먼트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확인되지 않은 기사의 범람을 막고 합리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빠른 시간 내에 분쟁과 관련된 결정문을 공식 발표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연매협은 언론에 대해서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기사의 자제를 요청했다.

조여정의 소속사였던 디딤 531은 연매협에 '조여정이 계약이 아직 만료되지 않았음에도 봄 엔터테인먼트가 자신의 소속 배우로 매니지먼트를 했다'며 연매협에 진정서를 냈고 이에 봄 엔터테인먼트 측은 "디딤 531이 조여정의 이적을 허락했기 때문에 진행한 계약'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조여정은 현재 영화 '인간중독'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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