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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2.03 11:14

브라운성형외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위한 안전강화 주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보건복지부에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곱 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내 대형병원을 비롯해 전국 대학병원, 강남 소재의 대형 성형외과들도 비상 체제에 돌입하며 더욱 안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브라운성형외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대비해 전 직원 안전 위생 교육 및 보건 당국의 가이드에 따라 내부 방역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3일 밝혔다.

▲ 브라운성형외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대비해 전 직원 안전 위생 교육 및 보건 당국의 가이드에 따라 내부 방역 시스템을 가동했다.

먼저 우한 거주 및 최근 방문이력이 있는 중국환자의 내원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 또한 내국인을 포함 모든 내원 예정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근 중국에서 오거나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사람들에 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인 14일 이후에 내원할 것으로 제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를 포함한 모든 방문객들의 발열 혹은 호흡기 증상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발견 즉시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로 전화하도록 하는 보건 당국의 안내에 따르고 있다.

그 밖에 △모든 방문 고객 및 보호자들의 마스크 착용 △병원 곳곳에 체온기와 손 소독제 배치 후 필히 사용 권고 △병원 내 모든 직원의 마스크 착용 및 수시로 손 소독 시행하는 등 감염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브라운성형외과 김태규 대표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내원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철저한 감염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강화해 내원 환자가 마음 놓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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