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2.02 20:53

임희춘, 노환으로 별세... 향년 87세

▲ 임희춘 (TV조선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코미디언 임희춘이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2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협회에 따르면 임희춘이 이날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故 임희춘은 1952년 극단 동협에서 데뷔했으나, 희극인으로 진로를 변경했다. 그 결과 故 임희춘은 '웃으면 복이 와요', '고전유머극장', '명랑극장', '유머 1번지' 등을 통해 1세대 코미디언인 배삼룡, 구봉서, 서영춘 등과 함께 1970∼80년대 대한민국 코미디 방송을 이끌었다.

故 임희춘은 방송을 은퇴한 뒤 1995년 복지재단 노인복지후원회를 창립했으며, 2010년에는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한편 故 임희춘의 빈소는 인천 연수성당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 30분이며 장지는 인천가족추모공원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