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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진세연-김민규, 눈물 뚝뚝 첫날밤... 눈, 코, 입 매만지는 ‘영원 맹세’
2020년 02월 02일 (일) 07: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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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간택’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간택’ 진세연-김민규가 서로의 눈, 코, 입을 애타게 매만지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눈물 뚝뚝 첫날밤’으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1일(어제) 방송된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연출 김정민/극본 최수미/제작 하이그라운드, TV CHOSUN, 코탑미디어/이하 ‘간택’) 13회는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달성, 분당 최고 5.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솟구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진세연-김민규가 서로를 살리기 위해 갈림길을 선택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원히 사랑할 것을 맹세하는 ‘감동의 첫날밤’을 펼쳐내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터트렸다.

이날 방송에서 강은보(진세연)는 자신을 지키려다 저격수 개평(고윤)의 총을 맞고 죽게 된 여종 여울(추수빈)의 시신을 붙들고 통한의 울음을 쏟아냈다. 강은보는 달려온 왈(이시언)과 군사들이 개평을 체포하고 여울의 시신을 수습하는 것을 이를 악물고 지켜본 뒤, 이 모든 일을 사주한 중전 조영지(이열음)에게 다가섰다. 강은보는 불안에 덜덜 떨고 있는 조영지에게 “누구의 짓인지 꼭 밝혀질 겁니다!”라며 날 서린 분노를 뿜어냈다.

그 사이 궁궐에서 이 사태를 접한 이경(김민규)은 두려움에 사로잡힌 조영지가 입궐을 거부하고 아버지 조흥견(이재용) 집으로 도망쳤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경은 ‘중전을 보호하겠다’라는 명분을 내세워 조흥견 집을 포위한 뒤, 개평이 자백을 하는 순간 들이닥쳐 조영지-조흥견 모두를 붙잡을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개평은 조영지를 보호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침묵했고, 개평의 첩자 용호(이주진)가 문초 끝에 겨우 ‘친영 사건의 배후는 조흥견이다’라고 실토하자 달려갔지만, 이미 조흥견-조영지는 말을 타고 도망치고 말았다.

이에 궁궐에는 ‘조흥견이 역적이다’라는 진실이 밝혀졌고, 강은보는 대왕대비(정애리)로부터 ‘왕비 복권’을 제안 받았다. 하지만 강은보는 여울의 죽음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나아가 쌍둥이 언니 강은기(진세연)의 시신, 아버지 강이수(이기영)가 하직하던 순간, 그리고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어머니 한씨(이칸희)의 얼굴이 차례대로 떠오르자 극렬한 괴로움에 시달렸다. 더욱이 강은보는 궁궐 내 사람들이 아직 자신을 ‘죽은 왕비 강은기’로 알고 있는 상태에서 덮어둔 비밀이 밝혀지는 날에는 병든 어머니는 물론 이경 역시 다치게 될 것임을 예감했다. 결국 강은보는 이경을 찾아가 ‘모두를 지키기 위해 궁궐을 나가겠다’는 애끊는 결심을 전하게 됐다.

이경은 강은보를 붙잡아보기도 했지만 ‘비밀의 무게’를 알기에 더는 만류하지 못했고, 결국 무너지는 심정을 겨우 추스르며 강은보에게 떠날 것을 허락했다. 다만 집안을 복권시키고 곧 진짜 이름을 찾아줄 테니 ‘강은보’로서 당당히 떠나달라며 서글픈 입맞춤을 나눴다. 순간 망설이던 강은보가 “전하의 여인이 되고 싶습니다”라며 이경을 붙들었던 것. 마침내 두 사람은 서로의 눈물을 어루만지며 첫날밤을 보냈고, 이경은 자신의 품에 안긴 강은보를 바라보며 “은애한다. 영원히”라고 맹세했다. 벅찬 눈빛으로 서로의 눈썹, 콧날, 입술에 손을 뻗는 두 사람의 사랑이 안방극장을 강렬한 감동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런가 하면 왕위 전복에 실패해 숨어 지내던 대군 이재화(도상우)가 총살 사건의 배후임을 들켜 망명하려던 조영지-조흥견을 찾아가 ‘동맹’의 손길을 뻗었고, ‘강은보가 죽은 중전의 쌍둥이다’라는 어마어마한 비밀을 활용해 왕실을 뒤집자고 제안했다. 최종회까지 3회 남은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은 2일(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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