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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스포츠
  • 입력 2020.02.01 09:02

[TFC] 오래 기다렸다 '드림 7', 3월 14일 경북 울진서 개최

TFC 드림 7, 3월 14일 울진서 개최 예정 "수도권 밖 저변확대"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수도권 밖 저변확대를 선언한 TFC의 드림 일곱 번째 대회가 다음달 개최될 예정이다.

▲ TFC 드림7 포스터

TFC 손영삼 부대표는 "오는 3월 14일 경북 울진 울진군체육관에서 'TFC 드림 7'이 열린다. TFC 대표님들께서 나에게 힘을 실어주시려 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부담이 되긴 하나 멋진 이벤트로 보답하고 싶다. 오랜만의 대회인 만큼 임팩트 있는 대진들을 준비했다. 추후 경기들을 차례로 공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손영삼 부대표는 "울진군 복싱협회 송재순 회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다시 한 번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싶다. 메이저 종합격투기 대회가 울진에서 최초로 열린다. 울진군의 큰 축제다. 군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기분이 좋다. 울진시 관계자 분들도 좋아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울진이 개최지로 선정되기까진 울진군 복싱협회 송재순 회장의 역할이 컸다. 그는 일을 빠르게 추진하며 울진군체육관을 대회장으로 선정했다. 규모와 시설 면에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경기장으로, 대회의 질이 높아짐과 동시에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영삼 부대표, 송재순 회장은 지자체와의 협력, 기업 프로모션, 스폰서십, 오프라인 홍보, 티켓 판매를 비롯한 지역에 관계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TFC는 수도권 밖 저변확대 약속을 지키고 있다. 지방에서 힘들게 체육관을 운영하는 관장들과 선수들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끝으로 손영삼 부대표는 "이번 'TFC 드림 7'은 오랜 공백을 깨고 야심차게 준비한 대회로써 넘버링 대회에 사용되는 음향과 조명 등의 시설들로 꾸려 더욱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TFC 출신 선수들이 대거 UFC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경기력과 퍼포먼스는 이미 입증되었다고 자신한다. 울진 군민들과 격투기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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