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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1.31 16:07

[칼럼] ‘기미잡티제거’ 도움 피코토닝, 만족스러운 시술결과 얻으려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겨울은 여타 계절에 비해 자외선 차단을 간과하기 쉬운 계절이다. 겨울 햇빛이 여름 등의 계절보다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겨울 자외선도 방심해선 안된다. 겨울 자외선 총량은 여름과 비교해도 별반 다르지 않고, 특히 쌓인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의 경우는 그 강도가 높아 기미잡티 등 각종 색소병변에 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 샤인스타의원 홍대점 김동현 원장

실제로 겨울철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이나 겨울 레저활동 등으로 인해 색소성병변이 발생, 스트레스 받는 이들이 많은 것도 이맘때 즈음이다. 또 자외선뿐만 아니라 겨울철 차고 건조한 날씨는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기미잡티 등 색소병변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이 같은 색소병변을 조치 없이 방치할 경우, 병변 부위가 확대 될 수 있고, 색소 정도가 심화될 수 있어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기능성 미백화장품 등은 색소병변 증세완화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그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 덧붙여 인터넷 상에 떠도는 출처 모를 피부관리법으로 무리하게 색소제거를 시도했다가는 자칫 피부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끼칠 수 있다. 

특히 기미와 같이 피부 진피층에 자리잡은 색소병변의 경우는 일반적인 피부관리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우므로, 기미잡티 등과 같이 색소병변이 피부에 자리잡아 스트레스가 크다면 의료시술적 방법을 통해 치료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색소만을 정확하게 타겟하여 안전하게 색소치료에 도움을 주는 피코토닝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피코토닝은 피코세컨드 방식의 레이저토닝 치료로, 기존에 사용되던 나노세컨드 방식보다 조사시간이 1천배 빠른 피코 단위의 레이저를 사용, 강력한 순간 에너지를 집중해 기미잡티 등 다양한 색소를 제거하는 시술이다. 또한 이는 과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함으로써 저색소증, 과색소침착 같은 부작용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안전하고 색소병변 치료에 효과적인 피코토닝 시술이라 할지라도 간과하면 안되는 게 있다. 피코토닝을 시술하는 의료진의 정확한 피부진단과 시술경험, 숙련도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만족스러운 피코토닝 시술을 위해서는 환자 피부의 색소병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에너지 값을 병변별로 조절하여 맞춤 조사하여야만 만족스러운 시술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덧붙여 색소병변의 경우 초기 발생 시 치료하는 것이 시술 예후와 시간, 비용 측면에서 더 효과적일 수 있으므로 하루빨리 의료기관을 찾아 병변 진단 및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구)톡스앤필의원 홍대신촌점, 샤인스타의원 홍대점 김동현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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