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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1.31 15:36

치아 상실 대체하는 임플란트, ‘이것’만은 꼭 알자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치아가 심하게 손상됐거나 상실된 치아를 대체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진행하는 것이 '임플란트'이다. 특히, 만 65세 이상 보험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임플란트의 수요가 더욱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 동탄 서울련치과 김태련 원장

임플란트는 인체에 유해 작용을 끼치지 않는 티타늄 재질인 픽스쳐를 잇몸 뼈에 식립 해 유착되는 시술이며,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자연치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임플란트는 시술 이후 모든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개개인의 구강구조 및 치아 상태, 잇몸뼈 등 다양한 것들을 고려해 시술을 진행하지 않았다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병원을 선택할 때는 의료진의 시술경험과 노하우, 체계적인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곳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원한다면 구강 위생 관리도 필수이다.

임플란트의 경우 식립 과정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사후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 주위염이나 점막염, 보철물 파절 등 많은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

동탄 서울련치과 김태련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 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시치아를 사용하는 곳인지 주기적으로 스크롤을 조여주며 본을 뜰 때 지주대까지 심어진 상태에서 본을 뜨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정확한 진단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에 따라 다른 치료 계획이 맞춤으로 진행되어야,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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