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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1.31 09:36

[S톡] 박서준,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 박서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안방불패’ 박서준이 1년 6개월 만에 새로운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015년 ‘킬미, 힐미’를 시작으로 전작인 2018년 ‘김비서가 왜 그럴까’까지 장르 불문, 시청률 보증수표로 사랑 받은 그가 소신과 패기로 중무장한 청춘으로 변신해 31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시청자를 찾는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의 반란을 그린 작품. 많은 인기를 모은 웹툰을 원작으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다채롭게 펼쳐내는 작품이다. 

박서준은 헤어스타일부터 웹툰의 주인공 ‘박새로이’를 재현하며 인생 캐릭터 경신 예약하고 있다. ‘킬미, 힐미’ 다정다감한 오빠 ‘오리온’, ‘그녀는 예뻤다’ 까칠 츤데레 ‘지성준’, ‘화랑’ 무대뽀 직직남 ‘무명’이자 ‘선우’, ‘쌈, 마이웨이’ 천하무적 ‘고동만’, ‘김비서가 왜 그럴까’ 돈 외모 모자람 없는 자뻑남 ‘이영준’ 등 출연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생캐 메이커’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코믹부터 감성연기까지 폭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박서준은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우직하게 소신을 지키는 강단 있는 인물 박새로이로 분해 첫사랑 ‘오수아’(권나라 분)를 향한 직진남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또한 거대한 야망을 품은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말이 안 되는 행동도 정의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공감백배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청춘 아이콘’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박서준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깨지고 쓰러져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선물할 계획이다.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입성한 이태원 거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패기 넘치는 인물로 분한 박서준은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도 소신을 지키며 고군분투하는 ‘청춘 탱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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