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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1.30 21:11

‘2020 서울가요대상’ 엑소, 인기상 3관왕 영예 "언제 받아도 기분 좋은 상"

▲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20 서울가요대상’에서 그룹 엑소가 인기상과 QQ 뮤직 최고 인기 K-POP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이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으며, 신동엽·조보아·김희철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100% 국내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은 엑소에게 돌아갔다. 엑소는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엑소 세훈은 "이 상은 언제 받아도 기분 좋은 상이다"라며 "여러분들의 사랑 덕에 뜻깊은 인기상을 받을 수 있었다. 엑소엘(팬)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호는 "데뷔 9년 차인데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QQ 뮤직 최고 인기 K-POP 아티스트상 또한 엑소에게 주어졌다. NCT 드림 제노는 엑소를 대신해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밝혔다. 

제노는 "엑소 선배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후배 입장으로 선배님의 무대를 보고 배우는 것 같다"며 "소중한 이 상을 저희가 대신 수상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은 저희 NCT 드림이 책임지고 전해드리겠다. 엑소 선배님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엑소는 해외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한류특별상도 받아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오후 6시 50분부터 채널 KBS Drama, KBS Joy, KBS W 그리고 모바일 플랫폼 seezn을 통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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