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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1.30 15:43

[칼럼] 중년눈성형, 원인 별 적합한 수술 방법 찾는 것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며 피부의 탄력은 떨어지고 중력에 의해 밑으로 처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신체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눈 주위의 노화현상은 가장 먼저 눈에 띄며 인상의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눈꺼풀이나 눈 밑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심해진 경우에는 눈이 답답해 보이고 눈 밑 주름으로 인해 노안인상으로 보인다. 또한,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고 좁아진 시야 탓에 이마를 이용해 눈을 크게 뜨게 되어 이마나 미간의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이런 경우 상안검, 하안검 수술을 통해 미용상의 문제와 기능적 문제를 동시에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 원진성형외과 박장우 원장

상안검수술은 눈꺼풀의 지방이 많거나 처짐 정도가 심한 경우, 절개법을 시행하여 절개 라인에 따라 눈을 두툼하게 하는 피부와 근육, 지방 등을 적절하게 제거하고 눈꺼풀을 들어 올려주는 근육과 피부를 잡아주는 수술 방법으로 수술 후 시야 확보가 개선되어 주름 없는 눈매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눈꺼풀뿐만 아니라 눈 밑의 피부가 처지면서 눈 밑이 불룩해지고 다크서클이 생기는 경우에는 하안검 수술을 시행한다. 눈 밑의 불룩하게 튀어나온 부분의 지방과 피부를 제거하고 필요에 따라 눈밑지방을 재배치하여 눈가를 편평하게 만들어 주어 눈밑의 주름과 다크서클이 교정되어 생기 있는 눈매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중년눈성형은 미용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기능 개선이 우선시되어야 하므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사람마다 다른 피부 조직의 두께와 상태, 피부의 처짐 정도를 면밀히 파악하고 자신과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원진성형외과 박장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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