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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음악
  • 입력 2011.06.24 10:34

가요계 불황 탈출? 블락비 데뷔음반, 출시 이틀전 초도물량 완전 품절

신한류에 힘입어 장기간 침체되었던 가요계가 다시 비상 하는 걸까.

얼마전 기사화 된 걸그룹 들의 사재기 의혹 과 불법 다운로드 등 오랜 악재에도 불구 하고 선방하는 루키가 있어 눈길을 끈다.

데뷔 이전부터 조pd가 수년간 공을 들였다해 화제가 되었던 신인 그룹 '블락비'가 방송데뷔 두달여 만에 내놓은 첫 데뷔 앨범이 이례적인 판매를 보이고 있는것.

이미 초도량 부터 타 신인그룹보다 월등히 높게 잡아 일각에선 무리수 가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고.

 

회사 간부 이면서 국내외 팬클럽 의장을 겸임하고 있는 조pd는 "팬클럽 인원 확산속도나 해외 팬들의 추이를 분석 한 결과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 했다. 하지만 정식 발매가 이루어지기 이틀씩이나 전에 예약 판매 만으로 품절 될줄은 몰랐다. 추가 물량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 물량이 유통되지 않은 상황이고 대부분 국내는 물론 해외 주문이 많기 때문에 사재기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정식 프로모션에 들어가면 판매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본다." 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같은 높은 기대감 때문인지 블락비의 데뷔 뮤직비디오와 앨범은 공개직전 해외 사이트 leap(유출)되어 퍼져나가는 등 한바탕 소동을 치루었다.

이같은 소동은 해외 스타들의 컴백 작품이나 헐리우드 기대작에서나 볼 수 있는 경우로 국내선 거의 사례를 찾기 힘들다.

여러모로 관심의 중심에선 블락비는 6월 마지막주를 시작으로 국내 공중파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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