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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1.29 11:04

[칼럼] 이중턱지방흡입, 시술 부담과 피부 손상 우려 낮추고자 한다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도 유독 살이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다. 바로 얼굴과 턱살이다. 일명 ‘이중턱’이라고 불리는 턱살을 줄이기 위해 마사지, 스트레칭 등 열심히 관리를 해보지만, 이미 발생한 이중턱을 자기관리로만 제거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바로 지방을 직접 제거하는 이중턱지방흡입이다.

▲ 클린앤피부과 이찬우 원장

이중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에는 ‘아그네스 레이저’와 ‘벨카이라주사’, ‘리포셋과 EVA 파워지방 흡입(PAL)’이 있다.

먼저 아그네스 레이저는 마이크로 니들을 삽입함으로써 특수한 파장의 열에너지를 이용해 과도한 피하지방만을 타겟팅해 녹여낸다. 축적된 지방을 녹이고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하는 레이저 시술로 이중턱 개선은 물론 볼살 제거와 안면윤곽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다음으로 벨카이라주사는 주성분인 디옥시콜린산을 피하지방조직에 직접 주사하였을 때 지방세포가 파괴된다. 이중턱지방흡입 시술 후의 불편함이나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해 시술받는 이의 부담이 낮아진다. 또한, 일반적인 윤곽주사에 비해 벨카이라주사는 시술 후 시간이 지나도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리포셋과 EVA 파워지방 흡입(PAL)은 뼈를 수술하지 않는 대신 정상조직의 손상 우려 없이 지방 제거가 가능한 수술이다. 귀밑부터 턱밑까지 분포된 지방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V라인 형성에 도움을 준다. 지방세포수를 줄여 요요현상이 적고 3mm 이하로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에 관한 우려가 적다. 또한, 붓는 정도가 작아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르고, 통증이 적어 심리적 부담이 덜하다. 

이중턱지방흡입은 시술의 효과와 가격 부분을 확인하기에 앞서 안전성을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 의료기관 결정 전에는 원내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이용하는 제품의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는지를 가장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의료진의 시술 경험이나 전문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기대했던 결과를 경험할 수 있다.  

도움말 : 클린앤피부과 이찬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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