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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01.29 10:43

'세상에 이런 일이', 심령사진 미스터리 추적... 3층 창문에 사람 얼굴 포착

▲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30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심령사진 미스터리의 전말을 밝혀본다.

제작진은 공포에 떨고 있다는 한 가족의 다급한 제보를 받았다. 아주 섬뜩한 장면이 포착됐다며 휴대전화에 찍힌 사진 한 장을 보여주었다. 언뜻 보기에 평범해 보이는 거실 진열장의 장난감 사진이지만 사진을 확대해보니 뒤쪽 창문에 사람의 얼굴이 찍혔다.

가족들은 이 위치엔 도저히 사람 얼굴이 찍힐 수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아니라 귀신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집은 3층 높이에 있고, 맞은편 건물은 창문도 없이 막혀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 당시 거실에는 사진을 찍은 남편 외에 다른 가족은 없었다.

평소와 다름없던 오후, 남편 봉열 씨는 장난감을 정리하고 뿌듯한 마음이 들어 사진을 찍었다. 이후 유독 한 장의 사진에서만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창문에 의문의 형체가 비쳤다. 눈, 코, 입, 목선까지 희미하지만 누가 봐도 사람의 형체를 띄고 있다.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람 얼굴과는 묘하게 다른 형체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현장을 다시 살펴보았지만 창밖과 집 안을 아무리 둘러봐도 사람 얼굴과 비슷한 형체는 찾을 수 없었다. 정말이지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제작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원인을 파헤쳐보기로 했다. 미스터리 현상의 원인을 밝히고 가정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지 오는 30일(목)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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