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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1.28 21:35

‘사람이좋다’ 이훈, “스트레스성 우울증... 아이들에게 한마디도 안 해”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이훈이 19살, 16살 두 아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이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훈은 두 아들과 처음으로 볼링장 나들이를 나섰다. 그는 아들들과 어색한 것과 관련 “너무 예민해 있는 상태라 화가 났다. 늘 인상 쓰고 있었고, 늘 아이들에게 한마디도 안 했다. 맨날 화내고, 술 마셨다”며 “병원에서 스트레스성 조울증, 우울증 등 여러 가지가 온 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라”라고 말했다.

첫째 아들 이우 군은 “(이훈이) 엄청 화내실 때는 최대한 안 나대려고 한다”고 말했고, 둘째 아들 이정 군은 “다른 건 다 좋은데 화를 내신다. 화만 안 내면 100점짜리 아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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