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1.28 11:27

젝스키스 은지원, “4인조 재편? 가장 미안한 건 팬”

▲ 젝스키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젝스키스 은지원이 멤버 강성훈이 탈퇴하며 4인조로 재편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그룹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ALL FOR YOU(올 포 유)’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은지원은 메인보컬인 강성훈이 탈퇴해 4명이서 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우선 가장 죄송스럽고 미안한 부분은 팬이다. 고지용을 비롯한 여섯 멤버가 함께할 때가 가장 좋았다”라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각각 멤버가 정말 노력했다. 메인보컬이 딱 정해진 게 아니라 곡의 분위기에 맞춰서 보컬을 맡았다. 그만큼 부담감과 책임감을 갖고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고 답했다.

이어 은지원은 “제가 리더고, 녹음할 때 멤버들의 특성을 알기에 리렉팅을 보고는 했는데 이번에는 딱히 한 게 없다.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 노력한 보람을 느꼈으면 하는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히 (이)재진 씨는 몰라보게 보컬이 성장했다. 재진 씨는 랩과 댄스가 아닌 보컬로 다시 탄생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ALL FOR YOU’는 부드러운 선율과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따뜻하게 표현한 곡이다.

한편 젝스키스는 금일 오후 6시 미니 1집 ‘ALL FOR YOU’의 음원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오프라인 앨범은 오는 29일에 발매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