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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1.23 19:20

공효진, 때아닌 논란 해명 "모자란 연기 쑥스러웠다... 다른 오해 말길"

▲ 공효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공효진이 SNS에 남긴 댓글이 논란이 되자 해명글을 게재했다.

공효진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런 의도로 남긴 글이 아니었다"며 "먼저 계정 소유주 분과 상처를 받은 많은 분들께 미안하다. 저에겐 작품 하나 하나, 그 작품들을 좋아해주시는 모든 분들까지 다 소중하다. 그저 예전 제 모자란 연기가 쑥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 이제 그만 화 풀어요.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공효진은 한 팬이 SNS 계정에 과거 그가 출연한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영상을 올리자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주시면 안 돼요? 부탁할게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해당 팬은 ""네 공배우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사실 너무 슬프다. 공배우에게 죄송하다. 하여튼 좋은 뜻으로 응원 다시 할게요. 고맙습니다"라고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각각 다른 의견을 내놓아 논란이 과열됐다. 일부는 "배우 입장에서 보기 거북할 수도 있다", "솔직하게 팬에게 부탁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일부는 "팬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느낌"이라며 공효진의 행동을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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