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1.23 13:30

울쎄라·스킨아우라, 나에게 맞는 피부과 리프팅 시술은?

▲ 닥터스피부과 마포공덕점 박경혜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피부 노화는 20대 중후반부터 시작되며 3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그 속도가 점차 더 가속화되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중장년층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2030세대는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방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4050세대의 리프팅시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해 피부조직이 느슨해져 탄력이 점차 저하되고, 미세한 주름들이 늘어나는 피부현상은 누구에게나 일어나기 마련이다. 즉, 어떤 방법으로 피부를 유지하느냐가 동안피부비결의 관건인 것. 

자외선 차단과 충분한 수분 공급, 꼼꼼한 세안, 홈케어기기를 이용한 영양 공급을 습관화하는 것은 피부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떨어진 탄력과 꺼진 볼륨을 되돌리기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이에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피부과 리프팅 시술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레이저 리프팅 시술 방법도 보다 다양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리프팅 레이저는 울쎄라, 스킨아우라, 슈링크, LDM, 써마지, 이플러스 등 많은 장비가 있다. 또한, 개인의 피부에 따라 병합시술을 하는 경우가 있어 나에게 맞는 리프팅을 선택하는란 쉽지 않다.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 방식으로 고열을 이용해 늘어진 피부조직을 응고시켜 리프팅 시키는 원리로 진행되는 시술이다. 그러나 시술방법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클 수 있으며, 시술 전 피부처짐과 윤곽을 고려한 디자인과 부위별 적정 에너지 사용 등 노련한 시술 테크닉이 관건이다.

피부가 얇아서 강한 에너지의 리프팅 시술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스킨아우라를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저자극 리프팅으로 피부재생에 중요한 요소인 백색지방세포를 자극시켜 탄력 얼굴볼륨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는 시술이다. 최근에는 울쎄라와 스킨아우라의 장점을 모은 병합시술도 만족도가 높다.

공덕역 닥터스피부과 마포공덕점 박경혜 원장(피부과전문의)은 “환자의 피부상태, 노화의 정도, 부위, 생활패턴 등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리프팅시술이 결정돼야 한다”면서 “리프팅 시술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저렴한 가격의 획일화되어 있는 리프팅이벤트만을 선택하거나 재생팁을 사용하는 등 안전성이 떨어지는 시술은 자칫 화상이나 수포, 미미한 효과 등의 부작용으로 이어질 염려가 있는 만큼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