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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종합] “MBC 예능 부흥”... ‘끼리끼리’, 신선 조합으로 주말 저녁 공략 ‘박명수→이수혁’
2020년 01월 21일 (화) 14: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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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MBC '끼리끼리' 출연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끼리끼리’가 MBC의 간판 예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 제작발표회에는 박명수,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장성규,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정혁, 인피니트 김성규, 한영롱 PD, 노승욱 PD가 참석했다.

이날 한영롱 PD는 “각자 다른 성향의 사람들을 모아서 어떻게 노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관찰하고 실험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며 “10명의 출연진이 매주 다른 미션을 마주할 예정”이라고 ‘끼리끼리’를 소개했다.

   
▲ 박명수 ⓒ스타데일리뉴스
   
▲ 장성규 ⓒ스타데일리뉴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노련한 베테랑 예능인들과 신선한 뉴페이스 멤버들의 조합으로 첫 방송 전부터 시선을 모은 ‘끼리끼리’는 성향을 예측할 수 없는 10인의 출연자들이 절묘한 시너지를 뽐낼 예정이다.

한 PD는 10명의 멤버를 어떻게 캐스팅했냐는 질문에 “일요일 저녁 시간대이기에 너무 낯설지 않은 분들과 익숙한 분들을 조합하려 노력했다. 출연진의 성향을 조율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이후 오랜만에 MBC에 복귀하게 됐다. 너무나도 기다려왔던 시간”이라며 “10명의 멤버들이 현재 알아가는 과정이다. 이게 터지면 난리 난다. 한 4번 녹화하면 터질 것 같다”고 말했다.

   
▲ 은지원 ⓒ스타데일리뉴스
   
▲ 이용진 ⓒ스타데일리뉴스

요즘 ‘대세’로 불리는 장성규는 “MBC에서 처음으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며 “대세라는 말이 부담스럽지만, 돌이켜보니 늘 부담과 싸워온 것 같다. 앞으로도 제가 어떻게 이겨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은지원은 “제 성향이 궁금했는데, 이 프로그램하면서 오히려 정체성을 잃었다. ‘난 도대체 누구인가, 난 왜 여기서 이 짓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첫 녹화 소감을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MBC에서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하게 된 이용진은 “개인적인 목표는 이 멤버 이대로 연말 시상식까지 갈 수 있었으면 한다. 제가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광희는 “몸 쓰는 예능이 정말 오랜만이다. 10명의 멤버가 재미있는 웃음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수혁 ⓒ스타데일리뉴스
   
▲ 정혁 ⓒ스타데일리뉴스

‘끼리끼리’에는 신선한 얼굴도 대거 등장한다. ‘끼리끼리’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도전하게 된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은 “예능은 제게 ‘할 수 없지만 좋아하는 것’이었는데 ‘끼리끼리’ 섭외 제안이 왔을 때 저조차 놀랐다”며 “팬들이나 대중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빨리 적응해서 좋은 그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모델 정혁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방송에서 봐오던 형님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예능에 새로운 캐릭터가 흥하면 잘되지 않나. 제게 많은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인피니트 성규 ⓒ스타데일리뉴스
   
▲ 인교진 ⓒ스타데일리뉴스

군 제대 후 곧바로 예능에 합류한 인피니트 성규는 “(박)명수 형이 ‘사람이 너무 많다. 3명 정도 날려야 한다’고 얘기하시는데 그게 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며 “정말 오랜만에 훌륭하신 분들과 방송하게 돼 기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배우 인교진은 “예능감이 제일 없을 거라는 이미지를 깨고 열심히 하겠다”,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은 “시청자분들도 저희와 함께 멤버들의 캐릭터를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람의 성향을 강조한 예능을 제작한 이유를 묻자 한 PD는 “작년 많은 일이 있었고 우리 사회가 남과 다른 것에 대해 너무 날카롭게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이를 예능 PD답게 풀어내고 싶었다”며 “현재 성향에 따라 팀이 정해진 상태지만, 이는 이후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 열려있는 구성으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 하승진 ⓒ스타데일리뉴스
   
▲ 광희 ⓒ스타데일리뉴스

또한 ‘끼리끼리’는 MBC의 기대감을 입증하듯 파일럿 방송을 생략하고 곧바로 일요일 저녁 시간에 정규 편성됐다. 이에 황 PD는 “모인 멤버들을 봤을 때 바로 정규로 가도 되겠다고 내부에서 판단하신 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명수는 “열 명의 멤버가 똘똘 뭉쳐 MBC 예능 부흥을 이끌어 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는 오는 26일(일) 오후 5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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