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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1.21 10:19

[S톡] 김혜수, 4년 만에 복귀 또 어떤 즐거움을 선물할까?

▲ 김혜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김혜수가 돌아온다.

항상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로 영화에 드라마, 가끔 예능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대중을 즐겁게 해주는 그가 2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로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2013년 ‘직장의 신’에서 비정규직 ‘미스 김’으로 분해 빨간 내복을 입고 등장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주며 뜨거운 화제가 된 김혜수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기상천외한 연기를 예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김혜수는 ‘충’ 벌률사무소 변호사 ‘정금자’로 분해 돈으로 안 되는 일이 없는 뽑아도 뽑아도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며 자라나는 잡초 같은 캐릭터를 보여줄 계획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천상천하 유아독존 법조계의 엘리트 변호사 ‘윤희재’로 분한 주지훈과 마치 야생의 하이에나같이 서로 물고 뜯는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저 포스터는 'H'로 표현된 하이에나 변호사 정금자와 윤희재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감을 갖게 만들며 이들의 나쁘고도 매력적인 조합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작인 2016년 ‘시그널’에서 ‘차수현’ 역으로 몰입감 높은 연기를 보여줬던 김혜수는 드라마는 물론이고 영화에서도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유니크한 연기로 대체불가 배우로 꼽히고 있다.

또한 조직폭력배 보스, 사채시장 큰 손 등 거친 캐릭터는 물론이고 철없는 스타배우 국가 부도 위기를 온 몸으로 맞선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등 장르불문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믿보배’로 인정받고 있다.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그의 연기를 보는 것이 대중에게 즐거움이고 공감이 되는 배우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 받고 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김혜수가 하이에나 변호사로 어떤 즐거움을 줄지 벌써부터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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