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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0.01.21 09:16

피아니스트 데이드림, ‘밀레니엄 월드 퍼스널 어워드’ 수상

▲ 데이드림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데이드림(본명. 연세영)이 ‘2020 밀레니엄 월드’ 시상식에서 영예의 ‘밀레니엄 월드 퍼스널 어워드’상을 수상했다.

밀레니엄 월드 퍼스널 어워드는 말레이시아의 귀족계층으로 불리는 다토(DATO) 계층이 전세계에 뛰어난 공적을 남긴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지난 17일 쿠알라룸푸르 BANGSAR-RUYI에서 열린 시상식엔 말레이시아 국왕 인척과 다토의 상류 계층,

영화 PMC-더 벙커에서 활약한 헐리웃 배우 Keno 등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데이드림은 지난 2003년 한류의 첫 시작인 ‘겨울연가’ 작곡 이후 꾸준한 음악활동과 더불어 아시아의 위상을 빛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데이드림은 "전세계의 훌륭한 연주가들이 많음에도 귀한 트로피를 주신 것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자연과 인생에 대한 곡을 20년 이상 꾸준하게 짓고 무대에 섰는데 피아노연주가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가 있기까지 도리안솔루션즈 안도현 대표와 밀레니엄 월드 조직위원장인 Reiss Tiara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이드림은 지난해에도 말레이시아 브랜드 로리어트 조직위원회로부터 24K로 제작된 ‘브랜드 퍼스널리니티 어워드’상을 받았다.

브랜드 퍼스널리티 어워드 역시  축구선수 메시, 가수 올리비아 뉴튼 존,  배우 톰 크루즈, 세계 석학 스티브 잡스가  받은  권위 있는 상이다.

데이드림 수상에 대해 주최측은 “한류의 첫 시작을 알린 데이드림의 활약은 크고 놀랍다”면서“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에 내로라하는 연주가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드림의 수상을 이끌어낸 안도현 대표는 ”현재 도리안솔루션즈는 데이드림의 해외 마케팅을 맡고 있는데 데이드림의 상승세가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면서 ”더욱 큰 무대에 서기 위한 홍보 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데이드림은 수상을 마친 18일, 말레이시아 현지에 있는 스타인웨이 선스 벤틀리뮤직 홀에서 쇼케이스도 열어 골수팬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한편 데이드림은 '조선의열단 쌍권총 김상옥‘을 직접 써서 지난 해 출간한 상태다. 올해 상반기 영화 O.S.T 관련, 사전준비에 들어간다.

오는 3월부터는 제이아트센터 주최로 세계적 피아니스트 스티브바라캇과 함께 3월 12일 부산. 13일 창원. 14일 천안. 19일 서울 등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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