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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1.20 18:02

[칼럼] 검고 칙칙해 고민, 소음순미백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올해로 30대가 된 A씨(여, 직장인)는 요즘 외음부 미백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미혼 여성으로서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에 레이저를 이용해 회음부를 핑크빛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시술을 위해 여의사산부인과 상담을 받기로 했다.

개인마다 얼굴 색, 톤이 다른 것처럼 외음부 색 역시 모두 동일하지는 않다. 선천적으로 색이 어둡거나 속옷 과의 마찰 등, 후천적인 자극에 의해 유달리 칙칙하고 검은 색을 띠고 있는 이들도 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여성 스스로는 남달리 외음부 미백에 대한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여성들이 소음순미백 여성성형 방법을 고민한다. 소음순미백은 색이 착색된 정도에 따라 몇 가지가 있다. 미백 제품을 바르거나 레이저 치료, 소음순수술 등의 여성성형 치료방법도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 시술을 통해 비교적 간단하면서 안전하게 어둡고 칙칙한 소음순을 맑고 생기 있게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핑크텍 소음순 미백이 진행되고 있다.

 

핑크텍은 레이저의 빛으로 피부 재생을 유도해 착색된 회음부를 핑크빛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음순미백 시술이다. 소음순과 대음순 미백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며, 피부 재생과 미백뿐 아니라 탄력, 주름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회음부 착색 치료는 재생속도가 빠른 레이저의 소프트한 프락셔널모드를 이용한다. 또 레이저 시술과 PRP 자가혈재생 주사, 미백약물을 냉동이온요법인 크라이오셀 프로그램으로 동시에 적용하면 더 안정적인 피부재생과 미백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어떠한 시술 방법을 사용하든 공통으로 시술 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의료진의 노하우이기 때문에 여성성형과 관련, 충분한 임상경험을 가진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더불어 레이저열로 인한 화상, 염증, 착색 등의 부작용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후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에, 사전에 시술 및 시술 후 주의 관리 사항에 대해 충분한 상담을 받고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플로체여성의원 장은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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