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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12 11:41

'예쁜 남자' 장근석 팬, 스태프에 밥차 선물 '예쁜 팬심' 감동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11월의 쌀쌀해진 날씨가 겨울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예쁜 남자' 만큼 예쁜 팬심이 따뜻한 온기를 선사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제작 ㈜그룹에이트, ㈜파인애플홀딩스)에서 남자 주인공 독고마테 역을 맡게된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에서 지난 9일 '예쁜 남자'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밥차를 선물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 팬이 제공한 바비큐를 먹고 있는 '예쁜 남자' 장근석 (그룹에이트 제공)
장근석의 팬들은 '예쁜 남자'의 만화 속 독고마테와 장근석의 싱크로율 120% 이미지를 비교하며 기대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여자 주인공 김보통 역의 아이유와 함께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 가상 포스터를 만들거나 자체적으로 '예쁜 남자' 영상을 제작, 방송 전부터 '예쁜 남자'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시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드라마 '예쁜 남자'팀을 위해 주인공 장근석의 팬들이 지난 토요일(9일) 세트 현장에 밥차를 제공하며 응원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외진 곳에 들어선 세트 현장에서 식사 해결이 다소 불편하다는 정보를 입수한 팬들은 오전에 비가와 쌀쌀해진 날씨에 고생하고 있던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사하며 예쁜 팬심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메뉴는 통돼지 바비큐 100인분. 과일 디저트와 커피차까지 동원되며 회식분위기의 포식을 즐길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혹독한 겨울 촬영을 대비하여 오리털 조끼와 보온 기능의 텀플러를 준비했고 밤샘 촬영을 대비해 세면용품까지 준비하는 마음 씀씀이를 보인 팬들은 배우와 스태프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빠트렸다. 

장근석은 '예쁜 남자'를 통해 "독고마테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과 응원 감사드린다. 20일 첫 방송 기대해 달라"며 두 손 모아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예쁜 남자'는 오는 11월 20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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