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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20.01.20 09:55

[S톡] 김수현,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김수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김수현의 돌출 출연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기막힌 캐릭터로 등장, 보는 이들이 머리를 강타당한 듯 오랫동안 멍하게 만드는 특별출연의 좋은 예로 사랑 받고 있다.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박인환이 회춘한 캐릭터로 모터사이클을 타고 멋지게 등장. “워뗘, 후달려?”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최고의 ‘엔딩 요정’으로 떠올랐다.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첫 활동도 특별출연. 지난 해 인기리에 방영된 ‘호텔델루나’에서도 호텔블루문의 주인으로 출연해 멋지게 엔딩을 장식해 드라마 종영이 아쉬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상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연기를 선보였다.

가성비로 치면 최고 갑이라 할 만큼 짧은 등장에도 많은 화제와 오랫동안 남는 연기를 보여준 김수현은 최근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드는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0회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0호 에필로그에서 특별지시를 받고 남한으로 내려온 5중대 4인방과 ‘귀때기’ 정만복(김영민 분) 앞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동구’ 캐릭터로 등장, 시청자들을 깜놀하게 만들었다.

김수현은 ‘은위’에서 보여준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자기소개를 하다가 주인이 부르는 소리에 이내 모자란 동구로 급변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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