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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lack Swan’,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예술가로서의 고백
2020년 01월 17일 (금) 20: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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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설화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빅히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선공개 곡 ‘Black Swan’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방탄소년단은 17일(오늘) 오후 6시 국내 및 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선공개 곡 ‘Black Swan’의 음원을 공개했다.

‘Black Swan’은 트랩 드럼 비트와 애절한 로파이(lo-fi) 기타 선율, 캐치한 훅(hook)이 조화를 이루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클라우드 랩(Cloud Rap),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의 곡이다.

지난해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 위한 여정의 출발점으로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했다면, 방탄소년단은 ‘Black Swan’에서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예술가로서 숨겨둔 그림자와 마주한다.

음악을 하면 할수록 더 이상 음악이 내게 큰 감동이나 떨림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을 겪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내 안의 블랙 스완(Black Swan)을 마주한 순간 내게는 음악밖에 없음을 역설적으로 깨닫는다. 음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진정으로 알게 된 예술가로서의 고백을 성숙하고 자전적인 가사를 통해 전달한다.

또, 방탄소년단은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인 엠엔 댄스 컴퍼니(MN Dance Company)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아트 필름(Art Film performed by MN Dance Company)도 함께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Black Swan’의 모티브가 된 무용가 마사 그레이엄(Martha Graham)의 명언으로 시작한다. 7명의 무용수들이 곡의 정서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해 한 편의 퍼포먼스 공연을 보여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비현실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고난과 역경을 딛고 탄생한 흑조(Black Swan)를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안무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시선을 압도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2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한다. 새 앨범은 일주일간 342만 장의 선주문량을 돌파하며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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