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배우 하지원이 MBC 월화 드라마 '기황후' 팀에 깜짝 선물을 준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선물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일게 했는데 사실 사진은 받은 것이 아니라 직접 준비한 것이었다.

선물은 연일 고된 촬영으로 지쳐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하지원의 간곡한 부탁에 하지원의 어머니가 직접 만든 막대과자 4개와 립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에는 "승냥이의 막대과자 애깃살을 받으시오, 샤랄라 뿅뿅~"과 호랑이 연고를 연상시키는 '승냥연고'라는 귀엽고 재치 있는 멘트를 담아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응원하는 하지원의 정성과 애정을 담았다.

추운 날씨에 스태프들은 연일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지원이 출연 중인 MBC 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