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1.15 22:26

‘마이웨이’ 김정수, “이혼 위기→극단적 선택 생각... 괴로웠다”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김정수가 이혼 위기를 겪었을 당시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김정수가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정수는 떨어져 지낸 지 20여 년이 된 아내와 결혼 초 이혼 위기를 맞이했다며 “아내가 뉴욕 출신이다. 아내는 부모님이 있는 미국에 가서 살길 원했지만, 내가 가서 미국에 가서 뭘 하나. 그것 때문에 많이 다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아내가 식구들 보고 싶다며 한 달만 미국에 갔다 온다고 했다. 그러라고 했는데 안 들어온다고 하더라. 나와 아이들보고 미국에 들어오라고 했다”며 “4~5년을 그렇게 지내니 정말 위기였다. 이혼 이야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김정수는 “그 기억은 떠올리고 싶지 않다. 당시 극단적인 선택도 생각했다. 삶에 굴곡이 있지만, 그때가 가장 괴로웠다”며 “이후 아내가 아이를 보러 한국에 왔다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금까지 이렇게 살고 있다. 가족이란 게 그런 게 아니겠느냐”라고 설명했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