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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11 14:18

상속자들 박신혜-이민호, '3단 스킨십' 화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상속자들' 박신혜와 이민호가 다시 봐도 설레이는 케미 폭격 '3단 스킨십 리허설컷'을 공개했다.

'상속 커플' 박신혜와 이민호는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에서 핑크빛 기류를 풀가동하며 아찔한 스킨십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의 달콤 달달한 비하인드 리허설 컷이 방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박신혜와 이민호는 극중 차은상을 터프하게 붙들어낸 후 펼쳐내는 김탄의 할듯 말듯 망설이는 '허공키스'와 심장을 덜컥하게 만드는 '입막음키스' 그리고 가슴 찡한 '1분 백허그'까지 극강의 케미 돋는 로맨틱한 명장면을 연출했다.

▲ 촬영 리허설을 하고 있는 박신혜와 이민호(화앤담픽처스 제공)

특히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점화된 두 사람간의 긴장어린 로맨스를 위해 눈에 띄게 말수가 적어진 신중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치밀한 현장 리허설을 거듭하며 감정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은상의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김탄의 과감한 모습과 자꾸만 탄에게 끌리는 마음을 애써 다잡는 차은상의 슬프고 떨린 속내가 더욱 실감나게 전달되고 있는 이유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이 좀더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촬영 전부터 세심히 연구하고 의논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본을 들고 서로 키스하는 방향과 얼굴 각도까지 상의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을 향하고 있는 카메라를 쳐다보며 장면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는 등 열정을 뿜어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진지일색 모드의 사전 리허설을 진행하던 두 사람이 촬영 전 쑥쓰러운 듯 닮은꼴 함박 웃음을 지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하면 입막음 키스 촬영이 진행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칼바람이 몰아치는 옥상에 선 채 차가운 바람에 맞서며 대본 연습을 이어가는 모습도 선보였다. 서로 얼굴을 맞댄 채 대본을 읽으며 세심한 동작 하나하나를 미리 체크하는 두 사람에게 스태프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는 귀띔이다. 

한편, 박신혜와 이민호의 '3단 스킨십'은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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