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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1.14 21:33

‘사람이좋다’ 허경환, “사업 중 동업자의 배신→30억 빚더미... 힘들었다”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허경환이 사업을 하다 동업자의 사기로 인해 빚더미에 앉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코미디언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은 식품 회사를 운영하다 빚더미에 앉았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믿었던 동업자의 배신으로 약 20~30억 원의 빚을 지게 됐다고. 

허경환은 “회사통장이 몇십 개였다. 여러 통장을 확인하고 공장 사장님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동업자가 누가 봐도 회삿돈으로 불법적인 일을 했더라”라며 “너무너무 힘들었다. 누가 목을 막고 말을 못 하게 하는 느낌이었다. 숨을 못 쉴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2010년 식품 사업을 시작한 허경환은 현재 매출 180억 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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