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3.11.11 11:00

토니안 검찰조사,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 '연예계 도박 공포'

관계자 "결과 기다리는 중, '스쿨스토어' 대표 사임은 이 사건과 무관"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이수근과 탁재훈에 이어 토니안도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예계가 '도박 공포'에 휩싸였다.

토니안 관계자는 11일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토니안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게 맞다"고 인정하고 "현재로서는 결과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결과가 나온 뒤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토니안이 요식업 프랜차이즈 '스쿨스토어'의 대표이사를 사임한 것에 대해서는 "이 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며 "이미 두 달전부터 정리가 끝난 상황이었다. 도박 혐의 때문이라는 추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토니안(TN엔터테인먼트 제공)

토니안은 최근 걸스데이의 혜리와 갑작스럽게 결별을 했고 스쿨스토어 대표이사 직을 내려놓은 시점에 검찰조사 보도가 나와 이 모든 상황이 불법도박과 연관이 있는 것인가하는 의심을 불러일으켰었다.

한편 검찰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이수근과 탁재훈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으며 다른 연예인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어 연예계의 '도박 공포'는 계속될 전망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