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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사회
  • 입력 2020.01.10 17:05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X최종훈, 오는 21일 항소심 첫 재판

▲ 정준영, 최종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1심 선고 공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과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의 항소심 첫 재판이 오는 21일에 열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2형사부는 오는 2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준영, 최종훈 등 5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연다.

앞서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해 11월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 심리로 열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각각 징역 6년형과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정준영과 최종훈을 비롯한 피고인 5명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또한 항소장을 제출, 쌍방 항소로 이들은 2심으로 넘겨졌다. 

정준영, 최종훈 등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영상 및 사진 등을 유포하고,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에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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