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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1.10 16:20

'개인 휴대전화 해킹' 주진모 측, "지라시 작성 및 유포, 법적 조치"

▲ 주진모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주진모가 개인 휴대전화가 해킹당했다고 밝힌 가운데, 주진모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다소 음란하고 민망한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온라인에 유포됐다. 이에 주진모 측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선언하고 나섰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0일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배우 주진모 씨 관련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라며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주진모 측은 지난 7일 "주진모의 개인 휴대전화가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이를 증명하듯 온라인에는 주진모와 모 남성 연예인이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사적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해당 대화에서 이들은 서술하기도 민망한 내용의 대화와 함께 여성들의 몸매가 강조된 사진들을 공유했다. 주진모 측은 휴대전화를 해킹당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해당 대화에 대해서 따로 언급하진 않았다.

한편 주진모는 지난해 6월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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