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핸섬 타이거즈’의 김승현이 오는 12일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본사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 제작발표회에는 서장훈, 레드벨벳 조이, 이상윤, 서지석, 아스트로 차은우, 김승현, 강경준, 쇼리, 줄리엔강, 문수인, 이태선, 유선호, 안재철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승현은 ‘핸섬타이거즈’ 출연진의 결혼식 참석 여부에 대해 “이번 주 일요일이 제 결혼식인데 핸섬타이거즈 팀원들이 시간이 되면 편하게 와주실 거라 생각한다”며 “스케줄이 바쁘신 분들은 대신 축의금을 보내주시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준비와 프로그램이 겹쳐 힘들긴 한데 그만큼 열심히 하고 있다”며 “‘핸섬타이거즈’를 위해 신혼여행을 반납까지 했다. 예비신부도 이 프로그램에 집중하라고 응원해줬다.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핸섬 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리얼 농구 예능프로그램이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핸섬 타이거즈’는 오는 10일(금)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