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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1.08 17:49

송하예 측, 음원 사재기 정황 포작→법적 대응 예고 "강경 대응"

▲ 송하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가 가수 송하예의 음원 사재기 정황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송하예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는 8일 "정민당에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아티스트에 대해 언급한 것에 있어 현재 법적인 검토 중에 있으며, 당사는 변호사 선임 이후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민당에서 공개한 영상 및 캡처 이미지를 촬영했다는 앤스타컴퍼니 측과도 사재기에 관련돼 어떠한 업무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앤스타컴퍼니에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송하예 측은 "당사는 송하예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앞으로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정민당은 국회 정론관에서 음원 사재기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해당 기자회견에는 더하기미디어의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참석해 송하예의 음원 사재기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컴퓨터 모니터 두 대에 송하예의 노래 '니 소식' 음원이 계속해서 스트리밍 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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