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1.07 21:38

‘사람이좋다’ 윰댕♥대도서관, “초등학생 남자아이 있다” 깜짝 고백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윰댕, 대도서관 부부가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있음을 털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크리에이터 윰댕, 대도서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윰댕과 대도서관은 “예전부터 ‘이 얘기를 언제 하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계속해서 이야기해왔다”며 “제게는 아이가 있다. 남자아이고, 초등학교 저학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윰댕은 “과거 혼자 서울에서 오래 지내다 보니 외로웠다. 그렇게 사람을 좀 만나게 됐고 아이를 가진 걸 알게 됐다”며 “아이를 낳게 되고, 가장으로서 책임질 사람이 많아서 방송에서 말할 수 없었다”고 설명하며 눈물을 흘렸다.

대도서관은 “결혼 전 많은 거절을 당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저를 밀어내려고 했다. 본인은 신장 외에도 또 다른 사정이 있다며 이혼을 한 상태고, 아이도 있다고 하더라”며 “물론 겁은 조금 났다. 제가 아이를 한 번도 키워보지 않아 '내가 이렇게 바쁜 상황에서 아이한테 무언가를 해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있었지만, 이 사람이라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컸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어떤 것도 중요치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들에게) 어딜 가나 자랑할 수 있는 멋진 친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