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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24 09:39

‘까칠 중년’ 박준금, 이병준의 몸 사리지 않는 노출연기에 충격

고상함의 대명사 ‘현빈 엄마’ 박준금이 몸을 사리지 않는 이병준의 노출 연기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는 결혼 30년차 권태기 중년 아내로 열연 중인 박준금이 노출증을 방불케 하는 남편 역 이병준의 꼴불견 행태로 인해 곤욕을 치루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오~마이갓!>에서 퇴근한 중년 남편 이병준을 맞으러 나온 중년 아내 박준금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극중 남편 이병준이 현관에 들어서면서부터 뱀 허물 벗듯 옷을 벗고 있었던 것. 이에 당황한 준금이 “미쳤냐”며 “현관에서 왜 옷을 벗냐”고 소리치자 병준은 “미친 건 내가 아니라 날씨다”며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여 준금을 더욱 충격 속에 몰아넣는다.

남편 이병준은 여름만 되면 노출증에라도 걸린 듯 옷을 훌러덩 훌러덩 벗어 던진 채 속옷 바람으로 온 집 안을 휘젓고 다닌다. “추하다”며 “티셔츠라도 걸치고 오라”는 아내 박준금의 말도 듣는 둥 마는 둥, 보다 못한 딸 김예원까지 합세해 ‘이병준 옷 입히기’ 대작전에 돌입한다고. 무더위에 지친 이병준은 “여름에 이 정도는 기본” 이라며 끝끝내 가족의 말을 듣지 않고 속옷 차림을 고수“하면서 때 아닌 노출 연기의 달인이 될 예정이다.

까칠 아내 박준금이 이병준의 노출증 때문에 곤욕을 치루는 장면, 그리고 찌질한 중년 남편 이병준의 폭소만발 속옷 패션은 오는 27일 월요일 밤 9시 SBS플러스 <오~마이갓!>을 통해 전격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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