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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슈피겔, KPOP 아이돌 콘서트 집중보도
한독수교130주년 MBC 구텐탁 동백아가씨 이미자 콘서트 화제
2013년 11월 09일 (토) 15: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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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원 기자 jamshied@hanmail.net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8일 MBC에서 방영된 한독수교 130주년. 근로자 파견 50주년 기념 <MBC 특별기획 '이미자의 구텐탁! 동백아가씨'>편이 화제다. 이 프로는 지난 달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더트 공연장에서 개최된 콘서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와 관련해 독일 유력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온라인 판으로 단독 콘스트도 아닌, 한독수교기념공연에 출연한 '2PM공연 파트'를 집중 보도해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 지난 달 26일 한독수교130주년 및 파독50주년을 기념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더트할래에서 펼쳐진 공연이다. 이날 출연한 케이팝 아이돌스타 2PM은 현지 독일팬들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제공:MBC)

유럽의 대표적인 시사매거진인 슈피겔이 그동안 미국과 영국 팝스타를 주로 보도한 전례에 비춰 케이팝공연 기사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웃나라 프랑스의 케이팝 열풍과 달리 잠잠했던 독일에서는 흔치 않는 경우다. 그만큼 현지 팬들의 반응이 상당했다는 이야기이다.

슈피겔은 지난 26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한국과 독일 양국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한독수교기념콘서트를 '역사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뒤 독일의 전후복구 사업에 참여했던 한국인들이 이제 팝뮤직아이콘으로 돌아와 근로자 파독 50주년을 기념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의 포커스를 케이팝 아이돌 그룹 2PM에 맞춰 보도한 것이다.

덧붙여 "과거 한국 근로자들이 독일의 탄광과 병원에 파견될 당시, 독일과 한국은 각각 전후 비슷한 시기에 나라가 둘로 쪼개져, 같은 민족끼리 이념대결을 펼쳤던 아픈 역사를 가진 나라들"이라고 보도하며, "현재 한국은 현대, 삼성, LG처럼 자동차, IT, 조선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기업을 보유한 나라로서, KPOP과 드라마를 앞세워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국가로 거듭났다"고 평가했다.

슈피겔은 끝으로 "독일팬들이 유명팝 아이돌 스타를 향해 열광하듯이 케이팝 아이돌 그룹 2PM의 공연 파트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SNS로 전 세계에 관련 소식을 전하는 시대가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 공연은 원로가수 이미자, 조영남, KPOP 아이돌 스타 2PM 등이 출연해 현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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