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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24 09:35

‘미워도 다시 한 번’ 공중파 ‘댄싱 위드 더 스타’ 쌍끌이 화제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댄스 열풍이 심상치 않다.

지난 1월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는 이혼 위기의 부부들에게 몸을 맞댄 춤이라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는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국내에서는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댄스 솔루션 프로그램이었기에 제작 초기에는 우려도 많았지만 <미워도 다시 한번>은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전체 케이블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의 댄스 열풍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미워도 다시 한번>의 성공 때문이었을까? 공중파에도 댄스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바로 MBC에서 오후 10시대에 방송되는 <댄싱 위드 스타>다.

 

두 프로그램은 방송되는 요일도 매주 금요일로 같아 금요일 밤에 댄스 열풍이 매섭게 불고 있다. 특히 <미워도 다시 한번>은 지난 1기 방송 때 이혼 위기 부부들 전원을 댄스 솔루션으로 성공시키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여 전국의 부부들 사이에 댄스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한 시청자는 “<미워도 다시 한번>을 재밌게 보다가 이번에 <댄싱 위드 스타>도 시청하게 됐다. 이제 노래 프로그램은 가고 춤 프로그램이 대세가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댄스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동안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이 계속 될 것으로 보여 지고 있는 가운데 <미워도 다시 한번>은 24일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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