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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1.06 10:44

FNC, "정용화 등 소속 아티스트 향한 악플, 고소장 접수 완료... 선처 없다"

▲ 정용화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 근절에 나섰다.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6일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벌어지고 있는 악성댓글, 비방 등으로부터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모욕 행위, 허위사실 유포 행위 등에 대해 법원에서는 징역형과 벌금형 등의 처벌을 내린 바 있다"고 밝혔다.

FNC는 "최근 정용화의 군 복무 및 무혐의로 이미 결론 난 과거 사안들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과 명예훼손을 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 같은 사이버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5개 부서 팀장, 형사전문 변호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렸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다수의 악성 게시물을 다각도로 수집해오고 있다"며 "1차로 이 중 가장 정도가 심한 악플러들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 접수를 완료했으며 이 사건은 강남경찰서로 배당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FNC는 "일회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전담팀은 상시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악성 댓글 게시자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추가 고소를 준비 중이며 이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당사는 선처 없는 강력 대응으로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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