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1.06 10:05

[S톡] 이태선, ‘귀염 막내’ vs ‘까칠남’ 반전 매력

▲ 이태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이태선이 사랑스러운 막내 같은 귀염움과 고슴도치 같은 까칠남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호텔 델루나’에서 1인 2역을 맡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이태선이 tvN 예능 프로그램 ‘'런(RUN)]에서는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런(RUN)’은 최초의 달리기 리얼리티 예능으로 첫 방송부터 신선한 재미와 지성 강기영 황희 이태선 등 출연자들의 건강한 케미를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중에서도 이태선은 ‘런티스트(런너 + 아티스트)’의 막내로 첫 만남부터 살가운 행동으로 다른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드라마 ‘딴따라’를 통해 인연을 쌓았던 지성과는 친 형제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 보여줄 둘의 브라더 케미에 기대를 증폭시키기도 했다.

특히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밝고 건강한 모습은 팀 전체에 비타민 같은 존재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상쾌하게 만들고 있다. 

예능에서 보는 이들도 기분 좋게 만드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이태선은 1월 첫 주말에 방송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새로운 반전을 예고하는 키플레이어로 등장, 까칠한 매력을 선보였다. 설인아 (김청아 분)를 만나게 됐고 병원까지 같이 간 끝에 강시월이 19세 때 뺑소니 사건으로 소년원에 갔다가 교도소까지 다녀온 사실까지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시월은 죽기 전 ‘구준겸’ (진호은 분)의 입을 통해 들었던 이름으로 구준겸이 뺑소니 사건을 일으키고 모친 ‘홍유라’(나영희 분)가 강시월에게 누명을 씌우자 양심의 가책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암시되는 가운데 김청아가 그 진실을 밝혀낼 것인지 흥미를 더하고 있다. 

사연 많은 강시월로 분한 이태선은 차가운 눈빛부터 세상 귀찮은 말투,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기에 더욱 까칠해진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