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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0.01.06 10:05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테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 유쾌한 예능감 선보인다

▲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테이 (수키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배우 테이가 오늘(6일) 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격해 유쾌한 예능감을 선보인다.

MC 민경훈의 절친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는 테이와 이석훈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두 게스트와 민경훈의 특별한 토크 케미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옥탑방을 사로잡은 테이의 즉석 라이브도 공개돼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또한, 테이는 현재 준비중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대한 이야기와 캐릭터 소개를 비롯해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전하며 입담을 발휘할 전망이다.

출연진들과의 토크 케미부터 유쾌한 퀴즈 풀이, 안방 1열에서 만나는 즉석 라이브까지 ‘옥탑방의문제아들’에서는 테이의 숨겨진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집중된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출연하는 테이는 일본군으로 징용된 남경 부대에서 여옥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되지만 버마 전투에 끌려가게 되면서 안타까운 이별을 맞게 되는 최대치 역으로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 당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민 드라마’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지난한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세 남녀의 인생과 사랑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아픈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오는 1월 23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테이의 유쾌만발 토크와 즉석 라이브까지 만나볼 수 있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늘(6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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